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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시는것 중 하나가 바로 신경치료 입니다. "몇번이나 더 와야하나요?"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진료이기도 하지요.
신경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것을 넘어 , 수명을 다해가는 자연치아를 살려내어 다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정교한 과정입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의 원리부터 평균적인 신경치료 기간, 그리고 왜 한번에 끝나지 않는지에 대해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상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신경치료란 무엇일까요??
치아의 가장 겉면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법랑질로 덮여 있지만, 그 내부에는 치수라고 불리는 연한 조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치가 깊어져 이 치수 조직까지 세균이 감염되거나 , 외상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합니다.
신경치료는 감염된 치수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그 내부를 철저히 소독한 뒤, 치아가 있던 빈공간을 생체 친화적인 재료로 채워넣는 시술입니다. 즉, 신경치료를 치아를 죽이는 치료가 아니라 , 오염된 부분을 정리하여 치아라는 집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고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는것이 가장 정확도 높은 표현입니다.
평균적인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회애소 5회 정도의 내원이 필요합니다.
각 방문 사이에는 조직이 회복되고 염증이 가라앉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략 3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게 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신경치료 기간은 약 2주 ~ 4주 정도 소요되는것이 보통입니다.
** 치료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이유 이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치아 내부의 신경관 구조도 제각각이기때문입니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신경관이 3~4개 이상으로 많고 , 그 형태가 바늘처럼 가늘거나 심하게 굽어있는경우 , 혹은 'C자형' 처럼 복잡한 구조를 가진 경우에는 이를 세밀하게 소독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염증이 뿌리끝 잇몸뼈까지 퍼져 고름주머니가 형성된 상태라면, 염증이 충분히 배출되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소독 과정을 더 여러번 반복해야합니다.
신경치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치아가 평소보다 매우 예민하고 약해진 상태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중간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임의로 내원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것입니다.
또한 치료중인 치아는 내부가 비어있고 영양공급이 차단되어 파절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완전히 끝나고 크라운을 씌우기 전까지는 해당부위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 신경치료 후 반드시 크라운이 필요한 이유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는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약해진 치아를 전체적으로 감싸주어 저작시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치아의 파절을 예방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 내부로 세균이 다시 침투 하는것을 차단하는 밀폐장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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